2011년 6월 2일 목요일

[아일랜드 유학, 아일랜드 어학연수] [Galway] [오랫만에 올리는 현지 생활]

아유모 다음카페(http://cafe.daum.net/melodynara)의  '피오나공주'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지난 금,토,일..
아주 훌륭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번주에 가는 스위스친구와
3주 후에 가는 프랑스와 벨기에 친구를 위해
한국인 동생과 열심히 땀을 흘리며 한국 음식을 만들었지요...



간장양념 닭볶음,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김밥, 잡채...
코피나는줄 알았습니다...
와인, 위스키, 보드카...
부어라 마셔라 후에 시티센터에 나가 다른 펍에 갔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인 스페인 군인오빠들을 위한 파티였어요.

순간 프랑스 친구 하나가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헐... 오간 곳이라고는 저의 플렛하우스와 펍 뿐인데...
게다가 그 친구는 저와 2분도 안걸리는 같은 타운에 살고 있습니다.
왔던 길을 되짚어 가며 지갑을 찾았으나 결국 찾지 못하자...
친구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흑흑흑
3주후에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데...
크레딧카드도 없고 돈도 없고 항공권도 없다며...
엉엉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어찌하여 토요일을 위하여  헤어졌고,
다음날 아침 창문을 통해 친구집을 보니 렌트한 차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10분 밖에 안남았는데..
연락이 없었습니다.
하는수 없이 혼지 학교로 향했고... 20분 후 친구가 왔습니다.
지금 일어났다며...
그리고 지갑... 창문 근처에서 찾았다고 합니다....ㅋ

힘든 일을 겪고난 후
우리모두 렌트한 스몰카를 타고 Connemara로 향했습니다.
친한 친구(저 포함) 6명과 뉴 스튜던트 4명.
2대의 렌트카에 꽉 끼어 달리고 달려 코네마라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들 모두 두번째라며 gift shop 앞에서 기다리겠다고하여...
뉴 스튜던트들만 구경가고.. 저흰 그냥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
다시 투 스몰카에 꽉 끼어 Cliffs of Moher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투어 차량이 다니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이용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열심히 등반하여 아름다운 사진들을 찍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곧 돌아갈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상 맨 위에 있는 벨기에 친구, 동상 왼쪽 쭉 손을 뻗고 있는 스위스친구,
                                 그 아래 한국인 여자친구와 꼭 껴안고 있는 프랑스 친구, 한국인 여자친구,
                         빨간 옷 입고 있는 저, 제 손을 꼭 잡고 있는 프랑스 친구, 나머지 새로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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