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정모 언제하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바로 어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 만점(?!) 분식 정모를 했답니다
보통 100% 모집하면, 120% 모이는 정모가 먹는 정모인데,
이번엔 모집한 인원의 반만 오셨답니다
(이른 아침도 아니고 날씨도 화창했는데 말이죵!!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ㅎㅎ)
와 주신 분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ㅠㅠ
항상 부탁드리는 거지만,
꼭.. 오고 싶어도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전 연락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분들과 회포를 풀지 못해 아쉬웠지만,
우린 쿨하니까,
모인 사람들끼리는 주구장창 수다도 떨고 선배님들의 조언도 구하고
그리고 중요한..
오랜만의 과식(혹은 폭식)을 즐겼답니다 ㅎㅎ
이렇게 3 셋트의 김밥이 눈 깜짝할 새 사라졌답니다..
역시.. -_ -b
가장 인기 있었던 장어 김밥!
있는 줄도 몰랐다는 ㅎㅎ
아유모에도 광고가 올라와 있는 야끼만두 입니다
대량 주문으로 인해 새벽 3시 부터 일어나 만들어주신.. 성의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이런거 아일랜드 어느 구석에서 맛보겠어요!?
냠냠..
라볶이는 언제 먹어도 감동이에요 ㅠㅠ
예전 학교 앞에서 팔던 컵볶이의 추억 ㅎㅎ
한사코 지원해주신 식혜,
덕분에 전통적인 분식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하....;;;;
이 쫄면과 껍데기 볶음은 특별히
저희 회원 중 한 분인 전모양께서
"나도 거기에 끼워 달라".....며
"빈 손으론 갈 수 없으니 뭐라도 만들어 가겠다"....며
"뭐 먹고 싶냐"....며
만들어오신 아이템입니다
진짜 감동이었어요 ㅠㅠㅠ
내 대답은 "됐어.. 그냥 빈 손으로 와!!" 였는데
이렇게 두개나 만들어서 낑낑 대며 들고 왔던 모습이란.. ㅠㅠ
아.. 정말 내 사랑 껍데기 ㅠㅠㅠ
줄을 서시오~ 줄을~
다들 접시 찢어지게 들고 갔다능..ㅎㅎ
자자.. 다음 날 되도 생각나지 않도록 질리게들 드세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까봐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우린 아주 릴렉스하게, 것도 아주 여러번 분식 부페를 즐겼습니다
모두들 간만에 포식 좀 하셨는지..?
이 날 먹은 분식을 밑천으로
앞으로 아일랜드 생활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
끝으로 장소와 음료까지 흔쾌히 제공해 주시며
혹시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신경써 주신
코리아나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투 비 컨티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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