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학,아일랜드 어학연수,아일랜드 연수] 연수생 보고서 - Hornor school

이 글은 아유모 다음카페(http://cafe.daum.net/melodynara)의 '해바라기1'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연수시작일 : 2011년 4월

1.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와 과정

Hornor school에 다니고 있고 General course로 6개월을 등록했었습니다. 지금은 막바지로 1주일만이 남은 상태구요. 현재 level은 upper intermediate에 있습니다. 참고로 이 학교의 레벨은 크게 5개로 나눠져 있고 같은 레벨이더라도 약간의 수준차이가 나눠져있습니다.

2.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한 자평

Hornor School의 자랑이듯, 가족같은 분위기는 약간있는 것같아요. 스테프들이 친절합니다. 반의 정원은 보통 11~12명으로 이뤄져있는데 성수기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 학생들이 많이오기때문에 14~15명까지 찹니다. 개인적으로 아일랜드오기전에는 성수기에 사람이 많으니까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그 시기는 피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수업분위기가 좀 산만해지고, 스페인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분위기가 좀..:;.. 하지만 이런거 느끼는 건 개인차니까 참고적으로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3. 현재 담당 선생님 및 주변 친구들에 대한 소개

현재 담당 선생님은 남자선생님인데 한국에서 8년동안 영어를 가르치셨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 뭔가 편안한 감은 있어요. 이 외에 저는 선생님이 정말로 많이 바뀐 경우인데, 그 중에 여자선생님이 가장 좋았던것같아요. 호너스쿨에 여자선생님이 몇분계시는데 대체적으로 남자선생님보다 여자선생님이 잘 가르친다는 평이 많은 것같아요. 친구들은.. 반이 낮으면 사우디하고 일본친구들이 많고, 올라갈수록 유럽친구들이 많아요.

4. 방과 후 시간활용은 어떻게

지금도 종종 듣는 질문인데,, 그때마다 참.. 할말이 없네요.ㅋㅋ 초기엔 반 친구들하고 친해지려고 많이 놀러다니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자기들나라로 돌아가다보니 지금은..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주로 pub에 많이 갔구요. 특히 일본친구들하고는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언리미티드 카드만들어서 영화 자주보러다니고.. 그리고 저는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중고로 기타를 사고 한달동안 학원을 다닌적이 있는데 English school과는 또 다르게 꽤 흥미로운 경험이었던것같아요.

5. 숙소 비용과 한 달 생활비

처음 온 한달동안 호스트패밀리에서 지낸후 시티센터근처에 있는 집구해서 살았었습니다. 숙소비용 생활비 합쳐서 한달에 한 700~750정도 쓰는것같아요. 종종 600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600은 쫌 부족한 것같아요. 엄청 싼 집에 살지 않는이상... 여튼 시티센터에 집을 구하면서 버스비를 아끼고, 학원은 걸어다녔습니다.

6. 연수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반 친구들하고 놀러다닌거하고 여행한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7. 아일랜드 연수의 장점

조용하고 뭔가.. 시골같다는 점??ㅋㅋ 그냥 편안한것같아요. 아마 캐나나다 런던갔으면 느끼지 못했을 것같구요. 아. 한국인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점.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다른 어학연수국가와 비교했을 경우구요. 요즘에는 아일랜드도 한국에 꽤 알려진 것같네요.. 마지막을 날씨. 저는 아일랜드날씨 좋았습니다. ^^

8. 아일랜드 연수의 단점

가끔 너무~ 지루할만큼 할게 없다는게 단점인것같아요. 저녁에는 pub을 가면 괜찮겠지만 방과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어디 갈 곳도 할 것도 마땅히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역시 개인차..

9. 연수 전 꼭 챙겨야 할 물품이 있다면

노트북.

10. 준비중인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말

문법책한권은 한번이라도 쭉 훌터보고 온다면 수업듣기가 좀 수월할 것같아요. 하지만 사실문법보다 중요한건 스피킹이니까 오기전 한달이라도 스피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접하고 오면 괜찮을 것같아요. 솔직히 유럽사람들은 문법을 잘 몰라도 스피킹을 잘 하기때문에 높은레벨을 받습니다. 그래서 비교적문법이 강한 한국인들이 낮을 레벨에 갔을때, 수업수준이 너무 낮아 지루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1. 아유모 수속 및 학생 관리

저는 사실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어서 뭐 이렇다 할게 안되는것같네요.

그래도 가끔 궁금한게 있어서 전화하고나 메일보내면 친절히 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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